이슈: 미국 USTR, 중국산 반도체 추가관세 18개월 유예 결정 | 유예 기한: 2027년 6월
미·중 반도체 관세 ’18개월 휴전’의 배경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2027년 6월까지 18개월 보류했다. USTR은 중국이 비시장적 정책을 동원해 반도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해외 시장이 중국산 반도체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미국 상거래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지적하면서도, 추가 관세율은 0%로 설정했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1년간 무역 휴전의 연장선이다. 양국은 미국의 관세 부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상호 선박 입항 수수료 등을 유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국 반도체 업종에 미치는 영향
관세 유예는 한국 반도체 기업에 복합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SK하이닉스(000660)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향 메모리 수출 비중도 상당하다. 관세 유예로 중국 내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파운드리·메모리 양쪽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중국산 저가 반도체의 가격 경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구형 공정 라인의 수익성 압박은 지속될 수 있다.
후방 공급망에서는 리노공업(058470)이 반도체 테스트 소켓 수요 확대 수혜주로 꼽히며, 한미반도체(042700)는 TC 본더 장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ISC(095340)도 반도체 검사 장비 관련주로 주목된다.
과거 선례와 시장 반응
2019년 미·중 무역 1차 합의 당시에도 관세 유예 발표 직후 코스피 반도체 업종은 2주간 8.3% 상승한 바 있다. 2024년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집행 시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단기 5~7% 반등했다.
| 종목 | 시총 | PER | HBM 비중 |
|---|---|---|---|
| SK하이닉스(000660) | 150조원 | 8.5배 | 50%+ |
| 삼성전자(005930) | 380조원 | 14배 | 15% |
| 리노공업(058470) | 4.5조원 | 35배 | 간접 |
정상화 체크리스트
- USTR 최종 판정: 2027년 6월 관세율 확정 여부
- 중국 SMIC 7nm 양산율: 구형 공정 덤핑 지속 여부
- 미·중 정상회담 후속 합의: 희토류·선박 수수료 유예 연장
- HBM 수요: 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여부 (엔비디아·AMD 가이던스)
- 원달러 환율: 1,500원대 유지 시 수출 기업 실적 영향
– 4/24 SK하이닉스 1Q 잠정실적 발표
– 4/30 삼성전자 1Q 실적 발표
– 6월 USTR 반도체 관세 중간 검토
Q: 관세 유예가 한국 반도체 기업에 유리한 이유는?
A: 중국향 메모리 수출이 관세 부담 없이 지속되며, 미국의 대중 견제가 완화되는 동안 한국 기업이 HBM 등 고부가 제품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Q: 유예 이후 관세가 실제 부과될 가능성은?
A: USTR이 중국의 비시장적 정책을 공식 지적한 만큼 2027년 6월 이후 관세 부과 가능성이 있으나, 미·중 외교 상황에 따라 재유예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 본 기사는 USTR 공식 발표, 한국경제, 이데일리 등 복수 매체의 보도 내용을 재가공해 작성했으며,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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