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불탄 소녀 – 제170화: 타투 바늘이 그리는 선
# 제170화: 타투 바늘이 그리는 선 하늘의 손이 세아의 팔을 잡았다. 부드럽지만 확실한 힘으로. 마치 자신이 지금 잡지 않으면 세아가 […]
# 제170화: 타투 바늘이 그리는 선 하늘의 손이 세아의 팔을 잡았다. 부드럽지만 확실한 힘으로. 마치 자신이 지금 잡지 않으면 세아가 […]
# 제169화: 하늘의 손 “어디 가?” 하늘이 물었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위험한 질문이었다. 왜냐하면 세아는 그 질문의 답을 모르고 있었기
# 제168화: 폐쇄회로 속의 침묵 도현이의 목소리는 핸드폰을 통해 들렸을 때 이미 부서져 있었다. 세아가 1층 로비의 의자에 앉아 화면을
# 제167화: 목소리를 잃는 방식 엄마의 말이 끝났을 때, 세아는 자신의 손가락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누군가 다른 사람이
# 제166화: 모든 거짓의 끝 엄마의 침대 위에 세아의 손이 놓여 있었다. 손가락들이 하얀 시트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마치 점자를
# 제165화: 손가락이 기억하는 것 세아는 강리우가 핸들 위에 내려놓은 손을 봤다. 떨림이 조금씩 멈추고 있었다. 마치 엔진이 식어가는 것처럼.
# 제164화: 남겨진 것들의 무게 차가 움직였다. 강리우의 검은 차가 한강 공원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세아는 뒷좌석에 앉아 있었고, 창밖으로 서울의
# 제163화: 벽에 부딪힌 진실 엄마가 강리우에게 뭐라고 했을까. 그 질문이 세아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아니, 이미 알고 있었다. 엄마는 병원
# 제162화: 손가락 위의 무게 강리우가 세아의 손을 집었다. 그것은 질문도 요청도 아니었다. 그냥 집었다. 마치 세아의 손이 그의 손과
# 제161화: 불이 꺼지기 전에 밤거리의 형광등은 세아를 따라다녔다. 편의점에서 나온 후, 그녀의 그림자가 인도 위에 떨어졌다 — 길쭉하고, 휘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