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불탄 소녀 – 제210화: 검은 폴더의 무게
# 제210화: 검은 폴더의 무게 의료진이 들어온 순간, 세아는 도현이와 함께 병실을 나갔다. 복도의 형광등이 그들을 삼켰다. 밤 5시 15분. […]
# 제210화: 검은 폴더의 무게 의료진이 들어온 순간, 세아는 도현이와 함께 병실을 나갔다. 복도의 형광등이 그들을 삼켰다. 밤 5시 15분. […]
# 제209화: 어머니의 목소리 의사가 들어왔을 때, 어머니는 이미 깨어 있었다. 세아는 의료진을 부르기 위해 복도로 나가려던 순간, 어머니의 손이
# 제208화: 숨을 참다 하늘은 아직 검은색이었다. 하지만 검은색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세아는 알게 되었다. 밤의 검은색과 새벽의 검은색은
# 제207화: 창밖의 침묵 강리우는 32층 복도의 창문 앞에 서 있었다. 서울이 발 아래에 있었다. 강남역 위쪽으로 청담동과 신논현역의 불빛들이
# 제206화: 손가락의 언어 어머니의 눈이 떴다. 완전히. 세아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14일 동안 기다린 그 순간. 어머니의 눈동자가
# 제205화: 아버지가 남긴 것들 세아는 병실의 형광등 불빛 속에서 자신의 손을 들었다 내려놨다. 다시 들었다. 마치 그 손이 자신의
# 제204화: 서류 속의 이름들 강리우의 손가락이 파일 폴더의 모서리를 눌렀다. 종이는 차갑고 무거웠다. 무게가 있는 것은 종이 자체 때문이
# 제203화: 강남의 불빛, 제주의 침묵 강리우는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다.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유리로 된 벽. 서울의 야경이 아래로 내려가고
# 제202화: 손가락이 도달할 수 없는 곳 하늘이의 목소리는 휴대폰 스피커를 통해 병실에 들어왔다. 세아가 결국 받았기 때문이었다. 다섯 번째
# 제201화: 새벽의 신호, 깨어나지 않는 것들 엄마의 손가락이 떨렸다. 세아는 그것을 봤다. 아주 작은 움직임. 밀리미터 단위의. 하지만 분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