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불탄 소녀 – 제73화: 불이 꺼지기 전에
# 제73화: 불이 꺼지기 전에 아침 7시 14분. 세아는 강리우를 자신의 고시원 앞에 내려주고 있었다. 그곳은 합정동의 가장 낡은 건물 […]
# 제73화: 불이 꺼지기 전에 아침 7시 14분. 세아는 강리우를 자신의 고시원 앞에 내려주고 있었다. 그곳은 합정동의 가장 낡은 건물 […]
# 제72화: 손을 놓는 법 새벽 6시 12분. 강리우는 여전히 조수석에 앉아 있었고, 세아는 운전석으로 옮겨 가 있었다. 그의 손은
# 제71화: 부서진 것들의 이름 강리우는 차에서 내려지 않았다. 새벽 5시 47분. 한강 옆 강변도로. 해가 떠오르기 전의 그 불안한
# 제70화: 심장음의 언어 새벽 5시 33분. 세아의 손가락이 강리우의 손등 위에서 움직였다. 그의 맥박을 느끼려는 것 같았다. 빠르고, 불규칙하고,
# 제69화: 도로 위의 새벽 차는 멈췄다. 가드레일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강리우의 손이 여전히 핸들 위에 있었고, 세아의 손은 그
# 제68화: 물 위의 침묵 차는 한강으로 향했다. 강리우의 손이 핸들을 꺾었을 때 세아는 자신의 몸이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왼쪽으로.
# 제67화: 부서진 손가락의 악주 강리우가 세아를 보았다. 정확히 말하면, 그녀를 보려고 했다. 하지만 차 안의 조명은 너무 어두웠고, 그의
# 제66화: 손가락이 부르는 거짓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차가 움직였다. 강리우의 어깨가 진동했다. 그것은 분노의 진동이었다. 아니, 분노라기보다는 절망이었다. 절망이
# 제65화: 거짓된 구원의 손 강리우의 전화가 울린 것은 세아가 편의점 문을 닫기 1시간 전이었다. 새벽 4시 47분. 화면에는 ‘강리우’라는
# 제64화: 목소리의 댓가 하늘의 질문은 남겨진 채였다. 세아는 떡볶이를 집었다 놨다를 반복했고, 그 과정에서 양념이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렸다. 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