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불탄 소녀 – 제160화: 침묵의 상속
# 제160화: 침묵의 상속 도현이가 엘리베이터로 향했을 때, 세아는 여전히 복도에 서 있었다. 움직일 수 없었다. 마치 자신의 다리가 더 […]
# 제160화: 침묵의 상속 도현이가 엘리베이터로 향했을 때, 세아는 여전히 복도에 서 있었다. 움직일 수 없었다. 마치 자신의 다리가 더 […]
# 제159화: 끝나지 않은 숨 세아는 병실을 나갔다. 그것을 나감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몸이 움직였다. 엄마의 목소리가 자신의
# 제158화: 아버지의 이름 엄마가 입을 다물었다. 그 침묵이 마치 물처럼 흘러내렸다. 세아는 그 침묵 속에서 호흡하고 있었다. 마치 해녀처럼.
# 제157화: 불타는 것의 끝 세아가 엄마의 손을 놓았을 때,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처럼 느껴졌다. 손가락들이 천천히 펼쳐졌다. 마치 불이
# 제156화: 손가락의 언어 병실의 형광등이 다시 깜빡였다. 세아는 그 깜빡임을 세고 있었다. 1초, 2초, 3초. 빛이 돌아온다. 또 깜빡인다.
# 제155화: 도현이의 분노 도현이는 말을 잇지 못했다. 입을 열었다가 닫았다. 그 과정이 두 번, 세 번 반복되었다. 세아는 남동생의
# 제154화: 침묵의 무게 도현이는 여전히 엄마의 침대 옆에 앉아 있었다. 세아가 병실로 돌아올 때 그는 휴대폰 화면을 내려놓고 고개를
# 제153화: 피를 나누는 말들 세아는 엄마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문장들이 자신의 뇌에 들어오는 순간 어떤
# 제152화: 엄마의 침묵, 세아의 목소리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것도 많은 눈물. 마치 몇 년을 참아온 눈물을 한 번에
# 제151화: 병실 밖의 시간 엄마가 눈을 떴을 때 세아는 화장실에 있었다. 도현이가 와서 세아의 어깨를 두드렸다. “누나. 엄마 깨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