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불탄 소녀 – 제175화: 벽에 갇힌 말들
# 제175화: 벽에 갇힌 말들 병원 복도에서 세아는 움직일 수 없었다. 엄마의 마지막 말이 귓가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강리우가 엄마를 찾아갔다. […]
# 제175화: 벽에 갇힌 말들 병원 복도에서 세아는 움직일 수 없었다. 엄마의 마지막 말이 귓가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강리우가 엄마를 찾아갔다. […]
# Chapter 174: The Way the Fire Goes Out Saea didn’t move. Her back pressed against the wall of the
# 제174화: 불이 꺼지는 방식 세아는 움직이지 않았다. 벽에 등을 기댄 채로. 마치 자신이 움직이면 방 전체가 붕괴할 것 같은
# Chapter 173: A Father’s Name Her mother’s hand moved. Very slowly. Like something stirring underwater. Toward the cup of
# 제173화: 아버지의 이름 엄마의 손이 움직였다. 매우 천천히. 마치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침대 옆에 놓인 물 컵을 향해. 세아는
# Chapter 172: Mother’s Silence The hospital corridor was white beneath fluorescent lights. Or rather, it was something beyond white—a
# 제172화: 엄마의 침묵 병원 복도는 형광등 아래에서 흰색이었다. 아니, 정확히는 흰색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였다. 마치 색이 모두 빨려나간
# Chapter 171: A Name Etched on a Needle’s Point The needle pierced her skin. A small sting. Or perhaps
# 제171화: 바늘 끝에 맺힌 이름 바늘이 피부를 뚫었다. 작은 통증. 아니, 통증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것. 마치 누군가가 매우 예리한
# Chapter 170: The Line the Tattoo Needle Draws Haneul’s hand gripped Sae-ah’s arm. The grip was gentle but certai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