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시가총액: 약 42조 원 | PER 5.8배 | PBR 0.6배
2025 미국 판매: 약 95만 대(+8%) | 영업이익률: 9.2%
기아(000270) | KOSPI | 자동차
시가총액: 약 34조 원 | PER 5.2배 | PBR 0.9배
2025 미국 판매: 약 48만 대(+5%)
자동차 25% 관세, 한국 수출 구조를 뒤흔든다
2026년 1월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자동차 관세 인상이 한국 경제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세율이 기존 15%(2025년 7월 무역합의 기준)에서 25%로 67% 급등했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2024년 미국에 수출한 차량은 합산 143만 대로, 이 물량 전체에 25% 관세가 적용되면 추가 비용만 수조 원에 달한다.
문제는 단순히 자동차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철강·알루미늄에는 이미 50% 관세가 부과 중이고, 반도체까지 국가안보 조사 대상에 올랐다. 자동차·철강·반도체는 한국 대미 수출의 3대 축으로, 동시 타격 시 한국 GDP 성장률에 0.3~0.5%p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기아의 대응 전략: 미국 현지 생산 확대
현대차는 조지아주 메타플랜트에서 2025년 4분기부터 EV 생산을 시작했고, 기아는 앨라배마·조지아 공장의 내연기관 생산 라인을 EV로 전환 중이다.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2024년 35%에서 2027년까지 55%로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지 생산 차량은 관세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이 전환 속도가 관세 리스크 해소의 핵심이다.
다만 현지 생산 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2026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한국 울산·아산·광주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이 미국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증권가에서는 2026년 현대차 영업이익에 약 1.5~2조 원의 관세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품목 | 관세율 | 2024 수출액 | 적용 근거 | 상태 |
|---|---|---|---|---|
| 자동차 | 25% | 280억$ | 별도 행정명령 | 시행 중 |
| 철강·알루미늄 | 50% | 29억$ | Section 232 | 시행 중 |
| 반도체 | 미정 | 1,419억$ | 국가안보 조사 | 조사 중 |
철강 50% 관세: 포스코·현대제철 직격
한국은 미국의 4위 철강 공급국으로, 2024년 29억 달러를 수출했다. 50% 관세는 한국산 철강의 가격 경쟁력을 사실상 무력화시킨다. 포스코(005490)는 미국 현지 자회사를 통한 우회 생산과 고부가 철강(자동차강판·HIC강)으로 제품 믹스를 전환하고 있다. 현대제철(004020)은 미국 내 전기로 투자를 검토 중이며, 자동차용 핫스탬핑 강판 등 관세 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고마진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구리에 대한 Section 232 조치를 추가 수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4월 6일부터 시행되며, 파생 제품까지 관세 적용 범위를 확대해 우회 수입을 차단하는 내용이다. 세아베스틸(001430), 동국제강(001230) 등 특수강·후판 업체들도 간접 영향권에 들어갔다.
반도체: 면제 중이지만 ‘시한폭탄’
반도체는 현재 상호관세 프레임워크에서 면제 상태지만, 미국 상무부가 국가안보 리스크 조사를 개시했다. 2024년 한국 반도체 수출은 1,419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20.8%를 차지하는 최대 품목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에 대규모 팹 투자를 진행 중이어서 당장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낮지만, 조사 자체가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
최근 미국 대법원이 포괄적 관세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지만, 자동차와 반도체는 별도 법률에 근거하므로 이 판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구분 | 2024 | 2026E | 2027E |
|---|---|---|---|
| 미국 현지 생산 비중 | 35% | 42% | 55% |
| 한국 수출 비중 | 65% | 58% | 45% |
| 관세 영향(영업이익) | – | -1.5~2조 | -0.8~1조 |
관전 포인트와 투자 시사점
한국 수출 3대 품목이 동시에 관세 리스크에 노출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다만 당시와 다른 점은 현대차·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이 이미 미국 현지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거나 구축 중이라는 것이다.
- 현대차·기아 미국 현지 생산 전환 속도 (2027년 55% 달성 여부)
- 4월 6일 시행 Section 232 개정안의 실질 영향 범위
- 반도체 국가안보 조사 결과 및 관세 부과 여부 (하반기 예상)
- 한미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 (관세율 인하 협상)
• 4월 6일 — Section 232 개정안 시행 (철강·구리 파생제품 확대)
• 4월 말 — 현대차 1분기 실적 발표 (관세 영향 첫 반영)
• 하반기 — 미 상무부 반도체 국가안보 조사 결론
• 2027년 — 현대차 조지아 메타플랜트 풀가동 예정
Q: 자동차 25% 관세가 현대차 주가에 이미 반영됐는가?
A: 현대차 PER 5.8배, PBR 0.6배는 글로벌 자동차 업종 대비 극심한 저평가 상태다. 시장은 관세 리스크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이나, 2026년 실적에서 실제 관세 영향 규모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 회복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Q: 반도체 관세가 현실화되면 영향은?
A: 한국 반도체 수출(1,419억 달러)에 10%만 부과돼도 142억 달러(약 19조 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삼성전자 텍사스 팹, SK하이닉스 인디애나 팹 등 미국 투자가 진행 중이어서 면제 또는 낮은 세율 적용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 증권가 컨센서스다.
※ 복수 매체 보도 재가공.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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