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출: $55억(2024) → $70억+(2025E) | MI400: 2026년 출시 예정
엔비디아 GPU 매출: $3,830억(2026E, 골드만삭스) | AMD 목표 점유율: 10%
MI355X: 추론 성능 B200 대비 40% 우위 주장
AMD[AMD]가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NVDA]에 대한 첫 본격 도전에 나서고 있다. AMD는 현세대 MI355X가 엔비디아 B200 GPU 대비 추론 워크로드에서 토큰당 약 40%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2026년에는 차세대 MI400 시리즈 출시로 격차를 더 좁힐 계획이다.
AI 칩 시장의 무게중심이 ‘학습(Training)’에서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면서 경쟁 구도가 변하고 있다. 학습은 초대형 GPU 클러스터가 필요해 엔비디아의 CUDA 생태계가 압도적이지만, 추론은 비용 효율이 중요해 AMD의 가격 경쟁력이 먹히는 영역이다.
AI 매출 $70억: 시장의 1.8%
AMD의 AI 매출은 2024년 약 55억 달러에서 2025년 7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골드만삭스가 추정한 엔비디아의 2026년 GPU 매출 $3,830억과 비교하면 아직 격차가 압도적이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AMD가 AI GPU 시장에서 10% 점유율만 확보해도 주가에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따르면 “엔비디아 과점에 도전하는 AMD·인텔의 2025~2026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
AMD의 무기: 개방형 생태계
AMD의 차별화 전략은 ‘개방형 생태계’다. 엔비디아의 CUDA가 폐쇄형이라면 AMD는 ROCm(오픈소스 컴퓨팅 플랫폼)으로 개발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메타[META]가 Llama 학습에 AMD MI300X를 도입한 것이 대표 사례다.
가격도 무기다. MI300X·MI355X의 가격이 엔비디아 H100·B200 대비 30~40% 저렴하면서도 추론 성능은 동등 이상이어서, 비용에 민감한 중소 클라우드·기업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 기업 | 주력 칩 | 강점 | 약점 |
|---|---|---|---|
| 엔비디아 [NVDA] | B200·GB200 | CUDA 생태계, 학습 독점 | 높은 가격, 공급 부족 |
| AMD [AMD] | MI355X·MI400 | 가격 경쟁력, 추론 성능 | 생태계 미성숙, 점유율 낮음 |
| 인텔 [INTC] | Gaudi 3 | 데이터센터 기존 고객 | AI 칩 시장 후발, 수율 문제 |
| 구글 [GOOGL] | TPU v6 | 자체 클라우드 최적화 | 외부 판매 제한적 |
한국 공급망: HBM이 핵심
AMD MI400에도 HBM(고대역폭메모리)이 탑재된다. SK하이닉스(000660)는 엔비디아뿐 아니라 AMD에도 HBM3E를 공급 중이며, MI400에는 HBM4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005930)도 AMD향 HBM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AI GPU 경쟁이 치열할수록 한국 메모리 업체가 양쪽 모두에서 수혜를 받는 구조다.
패키징에서는 네패스(033640)가 AMD향 칩 후공정 수주 확대가 기대되며, 테스트 장비 ISC(095340)도 AMD GPU 검사 수요 증가 수혜주다.
관전 포인트
- MI400 스펙 공개: 2026년 상반기 Computex에서 상세 발표 예상
- ROCm 생태계: PyTorch·JAX 호환성 개선 속도 → 개발자 이탈 방지 핵심
- 메타·MS 추가 채택: 대형 고객 확보가 점유율 도약의 전제 조건
- 가격 전쟁: 엔비디아가 가격 인하로 대응 시 AMD 마진 압박 가능성
– 5/6 AMD 1Q26 실적 발표
– 6월 Computex 2026 (MI400 상세 공개 예상)
– 하반기 MI400 샘플 출하 예정
Q: AMD가 엔비디아를 이길 수 있나?
A: 학습(Training) 시장에서 CUDA 생태계를 뒤집기는 어렵다. 그러나 추론(Inference) 시장이 학습보다 3~5배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론에 특화된 AMD가 10~15%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Q: AMD와 엔비디아 중 한국 반도체에 더 유리한 쪽은?
A: 양쪽 모두 HBM을 사용하므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유리하다. 한 곳이 독점하면 가격 교섭력이 약해지지만, AMD가 성장하면 메모리 수요 파이 자체가 커진다.
※ 본 기사는 CIO,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테크42, EBN뉴스 등 복수 매체 보도를 재가공해 작성했으며,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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