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3만4,100원으로 확정했다. 4월 적용 금액인 7,700원과 비교해 약 4.4배 급등한 수치로,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산정 체계 도입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는 유류할증료만 6만8,200원이 부과된다. 제주도 왕복 항공권 가격이 기존보다 수만 원 더 오르는 셈이다.
인상 배경: 중동 전쟁發 고유가·고환율
5월 유류할증료는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항공유 비용이 대폭 상승한 결과다.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5월 여행 계획이 있다면 4월 내 발권을 완료해야 피할 수 있다.
역대 최고 기록 경신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는 2016년 도입됐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유가 급등 때도 이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 인상은 중동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 시장 전반에 가격 압력이 가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자 부담 현실화
국토교통부 규정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매월 말 다음 달 유류할증료를 공시한다. 저비용항공사(LCC)도 유사한 수준의 인상을 예고한 상황으로, 제주 노선을 포함한 국내선 전 구간에서 항공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유류할증료는 탑승일 기준인가요, 발권일 기준인가요?
A. 발권일 기준입니다. 5월에 탑승하더라도 4월 중 발권하면 4월 기준 유류할증료(7,700원)가 적용됩니다. 5월 이후 발권 시 3만4,100원이 부과됩니다.
Q. 왜 이렇게 갑자기 많이 오른 건가요?
A. 유류할증료는 직전 달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가격을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3월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4월 대비 4.4배에 달하는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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